[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6거래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4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12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KB코리아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운용), KB코리아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 클래스 A 등에서 자금이 이탈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2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14거래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슈로더브릭스증권모투자신탁(주식), 피델리티차이나증권자투자신탁(주식) 등에서 자금이 빠져나갔다.

머니마켓펀드(MMF)는 2조1730억원이 순유입됐고 채권형펀드는 210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1020억원 감소한 118조488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750억원이 감소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27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7940억원 증가한 107조445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 대비 2조10억원 증가한 345조9990억원으로 집계됐고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3조1380억원 증가한 333조564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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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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