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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 씨엔블루의 강민혁이 지난 17일 발매된 오렌지캬라멜의 '마법소녀' 뮤비에서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해 화제다.

훤칠한 키에 훈남 이미지를 갖고 있는 강민혁은 다른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뮤비에서 나나의 마음을 사로잡는 캐릭터로 출연해 그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나나는 "강민혁과 실제 1991년생 동갑으로 촬영 내내 편안하게 즐기면서 촬영했다. 출연해줘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민혁은 2010년 최고의 신인 4인조 밴드인 씨엔블루의 드러머로 현재 '러브(Love)'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오렌지캬라멜은 18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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