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한국해양연구원(원장 강정극)은 해양과학 및 기초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영국 플리머스해양연구소와 한국해양연구원, KIST 유럽연구소 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해양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환경 내 유기오염물질 연구 ▲해양 관측 자료 표준화를 위한 기준물질 공동 개발 ▲바이오에탄올 등 미세조류 바이오연료 분야 공동연구 ▲실시간 광역 생태계 모니터링 및 모델링 모듈 개발 ▲해양원격탐사분야 협력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해양연구원은 해양과학분야 공동연구 및 심포지엄을 개최해 다양한 해양과학정보를 교류하고 EU내 해양연의 연구 활동 활성화를 기대중이다.

플리머스해양연구소는 영국에 위치한 세계적 수준의 해양연구기관으로 31년 역사를 지니고 있다.

KIST 유럽연구소는 EU와의 공동연구 수행과 과학기술정보 교류 등을 목적으로 설립돼 현재 51명의 연구원이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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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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