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청와대는 대통령실장 후속 인사가 이번주 내에 이뤄지기 힘들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정정길 대통령실장이 6.2지방선거 뒤 사의를 표명한 데에 따른 후속인사와 관련해 "(이번주 내에 인사가 단행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후임 실장을) 열심히 찾고 준비하고 있는데, 쉽게 진도가 나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최대한 서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젊은 세대와 교감할 수 있는 인사여야 하는데다 대통령실뿐 아니라 내각과도 맞물리는 인사이기 때문에 고민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조영주 기자 yjch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