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지난 한 해 7차례의 벤처투자 로드쇼에서 61개 기업이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이중 10개사가 벤처캐피탈로부터 총 384억5000만원의 투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투자를 유치한 10개 기업의 평균 업력은 6.6년, 창업 3년 이내의 초기기업의 경우 3개 기업, 총 31억원을 투자유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올해 상반기에도 3차례의 벤처투자 로드쇼를 통해 15개사가 벤처캐피탈과 투자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기청은 하반기에도 내달 대전ㆍ충남권에 이어 충북권(10월), 강원권(11월) 순으로 로드쇼를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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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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