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시가 2010년 하반기 행정인턴 80명을 뽑는다.

모집대상은 21일 현재 대전시에 주소지를 둔 만 32세 아래 미취업 대학 또는 전문대학 졸업자다. 뽑는 분야는 행정분야 66명, 사회복지·문화예술분야 14명.

인턴에 뽑히면 7월부터 올연말까지 대전시 본청과 사업소, 소방본부, 구청,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행정지원업무를 맡는다.

월 70만원 쯤을 받고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에 가입된다.

대학(원)에 다니고 있거나 공무원, 기업 등 입사대기자와 지난해 1월1일부터 6개월 이상 정부재정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사람은 제외된다.

올해 205명의 행정인턴들이 대전시 각 부서에서 업무경험을 쌓았고 이들 중 73명이 취업했다.

대전시는 행정인턴의 취업을 돕기 위해 22일 ‘내일잡이’ 특강을 연다.

행정인턴십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대전시홈페이지(www.daejeon.go.kr) ‘시정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28일까지 대전시 경제정책과에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7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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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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