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가 지역내 4개 대학교와 손잡고 구민을 위한 여름방학 무료 컴퓨터 교육을 실시한다.

수강자 모집은 6월 28일부터 7월 2일 오후 6시까지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을 통해 진행되며 선정은 7월 5일 오후 4시 전산 추첨으로 이뤄진다.

이번 무료 교육에는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와 국민대 성신여대 한성대가 참여한다.

PC 활용과 인터넷 기초에서부터 엑셀과 포토샵 등 8개 과정이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과목에 따라 30∼50명으로 총 310명이다. 단 개인별로 1개 과정만 수강이 가능하다.

강의는 7월 5일부터 30일 사이에 1주 또는 2주에 걸쳐 주중 매일 2∼3시간씩 진행된다.

고려대학교의 경우 이공대 생명과학관 동관 정보화강의실 109호에서 포토샵(7월 5∼9일), 인터넷활용 중급 이상(7월 12∼16일), PC활용 기초(7월 19∼30일) 강의가 진행된다.

국민대학교는 예술관 공동전산실에서 엑셀 강의(7월 26∼30일)를 하게 된다.

성신여대 수정관 207호에서는 인터넷 기초(7월 12∼16일)와 포토샵 기초(7월 12∼16일), 한성대 미래관 실습실 B106호에서는 포토샵(7월 12∼16일)과 엑셀 기초(7월 12∼16일) 강의가 각각 열린다.

자세한 강의 시간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모집강좌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지역 내 대학의 우수한 시설과 강사를 활용한 성북구의 이 같은 방학 특강에는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활용해 컴퓨터 관련 강좌를 단기간에 집중 수강하려는 주민과 청소년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성북구청 교육지원과(☎920-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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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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