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가 -199라이스 등 도내 우수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오는 23일부터 연다.

오는 7월 4일까지 농협 성남유통센터 야외특설매장에서 열리는 ‘우수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G마크 인증 경영체 등 50여개 우수 농특산물 생산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199라이스 등 경기미, 인삼, 모닝메이트 등 떡류, 쌀국수 등 농가공식품, 김 등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농특산물을 비롯해 타 시도에서 생산되는 건어물, 젓갈 등 70여개 품목이 입점한다.

특히 생산자 실명제, 리콜제 등이 도입된 신뢰 높은 농어가들이 참여해 믿고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도는 앞서 수원경기농협금요장터, 과천경마공원바로마켓, 경기국제항공전 직거래 장터, 현대백화점판촉전, 경기사이버장터 등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사고 팔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58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향후 하절기에 백화점, 농협유통센터, 고속도로휴게소에서 판촉전을 벌이고, 본격적으로 농산물이 출하되는 가을철에는 각종 지역축제와 연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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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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