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섬이 신·구 브랜드의 고른 활약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면서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21일 오전 10시19분 현재 한섬은 전거래일대비 500원(3.62%) 오른 1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거래일간의 낙폭을 하루 만에 만회하는 모습이다.

이틀간 '팔자'세를 이어가던 외국인도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현재까지 외국계 순매수 합은 9280주. CS증권(6670주)에서의 매수가 두드러진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한섬에 대해 "타임의 브랜드 파워 회복 및 새로운 브랜드 출시로 성장성은 물론 수익성까지 확보했다"며 "2분기에는 재고 소각으로 영업외비용이 발생하겠지만 영업이익률은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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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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