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LG가 대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는 이달말부터 대학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아성장캠프인 ‘LG드림챌린저’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LG는 ‘LG드림챌린저’가 대학 진학후 뚜렷한 목표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고민하는 신입생들에게 비전과 꿈을 찾아주기 위한 성장캠프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학생들이 명확한 꿈과 비전 수립을 통해 단지 취업만을 위한 소위 ‘스펙 쌓기’의 대학생활을 벗어나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캠프는 오는 28일 이화여대를 시작으로 고려대, 한양대, 숙명여대, 부산대, 서울여대 순으로 다음달 21일까지 진행되며 ▲나를 알기 ▲꿈을 찾기 ▲미래 꿈 만나기 등 3가지 테마로 이뤄진다.

한편 이번 캠프는 300명 모집에 740여명 지원해 평균 2.5:1 경쟁률 기록, 합격자는 22일 ‘LoveGen(럽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와 함께 LG는 ‘LG드림챌린저’ 캠프 참가자가 자신의 꿈을 이룰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LoveGen(럽젠)'사이트에 캠프 참가자들을 위한 전용 온라인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LG관계자는 “꿈·비전의 부재는 어렵게 취업하고도 바로 그만두는 현상으로 이어져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킨다”며 “대학생활 초기에 자신의 꿈을 찾고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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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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