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롯데건설은 양천구 신월4동 일대 단독주택 재건축 단지에 '양천 롯데캐슬'을 공급한다. 양천 롯데캐슬은 지하 2층 ~ 지상 15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317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9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내 모든 차량이 지하 주차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고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캐슬 바다놀이터와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모험심을 길러줄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됐다.

또 각 동을 교차 배치해 프라이버시 보장, 채광, 조망에 유리한 구조로 설계했으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교통도 편리하다. 신월 IC, 남부 순환로에 인접해 있으며 경인고속도로에서 여의도를 잇는 제물포로가 지하도로 건설될 예정이다. 신월~당산 경전철 사업도 추진된다. 이밖에 이마트, 현대백화점, 이대 목동병원 등 목동 생활권 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양천 롯데캐슬이 들어서는 신월동 일대는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며 후분양 사업장으로 7월말부터 바로 입주가 가능해 전세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602-2434.

한편 양천구 일대는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인 '서남권 르네상스' 계획에 포함돼 있어 지역발전 및 부동산 시장 활성화 등의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서남권 르네상스는 준공업지역에 묶여 침체돼 있던 서남권 지역을 지식·창조·문화산업을 선도하는 서울의 신경제거점도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단지 인근에는 신정재정비촉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신월동 일대는 공원, 문화시설, 환경 등이 잘 갖춰진 뉴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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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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