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한국타이어는 22일 미국 포드사의 고급브랜드인 링컨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모델은 20인치 초고성능(UHP) 타이어 ‘옵티모 H426’이며, 올 연말 출시되는 2011년형 링컨 MKT에 장착된다.

이병진 한국타이어 글로벌 OE 부문장(상무)은 "포드의 고급브랜드 링컨에 OE 타이어를 공급한다는 것은 한국타이어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품질이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자동차 업체에 공급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드 링컨 이외에도 아우디, 폭스바겐, GM, 크라이슬러 등 세계적 자동차 브랜드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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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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