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GM대우는 23일 인천사회복지협의회 대강당에서 재활용 노트북 컴퓨터 150대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GM대우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GM대우한마음재단'과 인천사회복지협의회가 연계해 이뤄진 것이며, 임직원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하다 반납한 노트북컴퓨터를 수리해 전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석범 GM대우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정보화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트북 기증사업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대우한마음재단은 지난달에도 미국여성클럽(AWC)의 추천을 받아 애란원, 민족사랑회노숙자쉼터, 기아대책본부등 서울·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노트북컴퓨터 100여대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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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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