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2PM, 원더걸스 등이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걸그룹 미스에이(miss A)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신인그룹 미스에이가 최근 설립한 자사의 서브레이블인 AQ엔터테인먼트를 통해 7월 초 데뷔를 확정했다"고 23일 전했다.

미스 에이는 페이(FEI), 지아(JIA), 수지(SUZY) 외에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JYP엔터테인먼트에서 7년 이상의 트레이닝을 받아온 민(MIN) 등 총 4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AQ엔터테인먼트 측은 "미스에이는 비, 원더걸스, 2AM, 2PM 등으로 아시아 전역은 물론, 미주에서까지 인정받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창조적인 제작 능력에 멤버 각각의 실력을 더해 데뷔와 동시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그룹으로서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쌓아온 JYP의 노하우와 각종 파트너쉽 등을 활용함은 물론 JYP에서는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시도와 노력들을 더해 업계의 새로운 리더로 자리잡기 위해 달려나갈 AQ엔터테인먼트와 그 첫 작품인 미스에이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스에이는 데뷔 전 이미 중화권 유력방송 활동과 삼성 애니콜 중화권 모델 발탁 등으로 화제가 되며 국내 데뷔시기에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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