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떠나는 산촌 여행스케치' 책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휴가지 선택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떠나는 산촌여행스케치' 책자를 선착순 배부한다.

24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 책엔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전국 산촌의 체험프로그램, 먹을거리, 잠잘 곳 등 여행정보가 가득하다.

이 책은 산림청 및 산림조합중앙회의 후원으로 (사)한국여행작가협회가 만들었다. 전국의 산촌생태마을을 대상으로 숙박시설, 체험프로그램, 주변 관광지 등 도시민들이 휴가철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50개 산촌마을을 선정했다. 경기도 가평 반딧불마을, 강원도 강릉 대기리마을 등 유명 산촌마을에 대한 정보들이 실렸다.

이미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가족과 함께 떠나는 산촌 여행스케치 책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산촌마을에 대한 휴가정보를 줘 도시와 산촌교류의 촉매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책을 받고 싶으신 사람은 ‘숲에 on(www.foreston.go.kr)’에 접속,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산촌생태마을은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휴양문화 포털사이트 ‘숲에 on’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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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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