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현대자동차는 24일 한국대표팀이 남아공 월드컵 8강에 진출하면 총 888명에게 차값의 전부 또는 일부를 돌려주는 '8강 기원 캐쉬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6일 한국 대표팀이 우루과이 전에서 승리할 경우, 6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현대차 출고고객(중·대형 상용제외) 중 총 888명을 추첨해 구입차값 캐쉬백을 제공하는 것이다. 1등 8명에게는 구입차값 전액, 2등 80명은 구입차 값의 8%, 3등 800명에게는 80만원의 현금을 되돌려 준다.

이번 이벤트는 차량 출고시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6일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공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 진출로 고조된 월드컵 붐을 더욱 확산시키고, 남아공 월드컵 공식 파트너로써 고객들에게 8강 진출의 기쁨과 함께 또 하나의 행운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박수익 기자 sipark@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