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천범박지구 단독주택용지를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는 87필지로 공급면적은 필지당 194~330㎡, 공급가격은 3억2500만~5억4100만원이다. 사용시기는 2010년 12월이다.

1층에 점포시설 설치가 가능한 단독주택용지 3필지, 1층에 주차시설을 설치하고 다가구주택 건축이 가능한 필로티형 단독주택용지 12필지, 도시속 전원주택을 만끽할 수 있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72필지가 공급돼 선택의 폭이 넓다.

오는 28일부터 3일간 LH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분양신청을 할 수 있으며 3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체결은 7월5일부터 9일까지다.

부천범박지구는 총 사업면적이 46만5656㎡이며 2차 보금자리지구인 부천옥길지구와 연접하고 있다.

사업지구 북측 근거리에 경인국도 및 지하철 1호선 경인선이 위치하고 서측으로 범박로가 위치, 경인국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동측으로는 서울 남부순환도로와 연결되는 계수대로가 공사중이다.

기타 분양관련 문의는 LH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 매각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인천지역본부 토지공급팀(032-890-5155, 5157-515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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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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