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와 지수선물이 동반하락하면서 전 행사가에서 콜옵션이 하락 마감됐다.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230콜의 미결제약정이 비교적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4만3417계약 증가했는데 만기후 최대폭 증가였다. 지수의 연고점 돌파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보인다.

<220풋 일봉 차트>

풋옵션은 먼 외가 197.5풋과 200풋이 보합마감됐을 뿐 나머지는 모두 상승했다.

VKOSPI는 하루만에 다시 19선 위로 올라섰다. 전일 대비 0.95포인트(5.07%) 오른 19.70으로 마감됐다.

대표변동성의 경우 장중에는 풋이 높았지만 종가로는 콜이 우위였다. 콜 변동성은 전일 대비 1.0%포인트 오른 17.0%로 마감됐고, 풋 변동성은 0.3%포인트 오른 16.2%로 마감됐다. 장중 평균치는 풋이 17.0%, 콜이 16.4%였다. 거래대금 기준 풋콜레이쇼는 전날 0.74에서 1.05로 상승했다.

230콜의 거래량은 150만계약이었다. 풋에서는 220풋의 거래량이 91만계약으로 가장 많았다.

230콜은 전일 대비 0.63포인트(-35.59%) 하락한 1.14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고가는 1.40(-20.90%) 저가는 0.87(-50.85%)였다.

220풋은 전일 대비 0.34포인트(40.00%) 오른 1.19로 마감됐다. 고가는 1.47(72.94%) 저가는 1.04(22.35%)였다.

등가격 225콜은 1.25포인트(-26.60%) 하락한 3.45, 225풋은 0.63포인트(33.69%) 오른 2.50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200 지수는 전일 대비 1.82포인트(-0.80%) 하락한 225.63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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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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