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내달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중국 현지 유통망 강연 및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 유통기업의 현지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중국 유통망(온라인 포함)에 대한 시장 동향을 소개하고 업체별 일대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바이어 발굴 및 정보 제공, 해외투자 타당성 조사, 기술제휴, 투자유치 등의 민간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상은 가정용품, 생활잡화, 소형가전, 화장품, 식품, 의류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개별 중소기업의 경우 시간, 정보, 예산 등의 제약으로 중국 대형 유통기업과의 직접 접촉이 어렵다"며 "중국 이마트와 동방CJ, 메가마트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유통망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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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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