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창의성의 기본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폭넓게 쌓는 것.

이를 위해 마포구가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 구민들이 창의력 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홍익대학교와 함께 ‘창의력 발전소 마포’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 강좌는 구민들의 평생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되는 마포교양대학 프로그램 하나로 마포구내 소재 대학인 홍익대학교 미술디자인 교육원에 위탁해 단순한 미술사 강의가 아니라 ‘창의성’을 다양한 미술 관련 주제들을 통해 개발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번 강좌에는 홍대 미대 강사와 교수진이 강사진으로 나서며 ▲훈민정음 속에 숨은 한글▲새로움을 보는 눈: 현대미술과 상상력디자인 ▲사고의 전환: 현대미술과 우연성 ▲신화, 문화예술의 보물창고 ▲부처가 된 나무 이야기 ▲성화 속의 수수께끼를 풀다 등 총 12회에 걸쳐 다양한 테마들을 다룰 예정이다.

과거와 현재의 시간대를 오가며 창의성의 바탕이 될 수 있는 미술사 이야기와 인문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마포구민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한 이 특별한 프로젝트는 7~8월(1기)과 9~10월(2기)에 걸쳐 각 6회씩 총 12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의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이며, 수강료는 한 기수당 1만5000원, 장소는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이다.

1기 접수기간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이며, 2기는 8월중 접수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며, 접수는 전화(☎ 3153-8974) 또는 이메일(anjianji@mapo.g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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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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