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구청 소속 공익근무 요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이정우 국학 강사를 초빙, 안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천안함 피격사건’을 계기로 나라사랑의 정신을 함양하고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는 한편 분단국가의 현실을 직시해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교육 외에도 상반기 모범공익근무요원 40명을 표창,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공익요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김영순 송파구청장이 공익근무 요원들에게 특별 안보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더불어 특별휴가 3일이 부여됐다.

한편 이날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공익근무요원들에게 “20대에 소중한 24개월을 그냥 흘려 보내는 것이 아니라 더 없이 귀한 경험으로 만들라"면서 "앞으로 구청은 근무여건을 개선, 공익근무요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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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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