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우리금융에 대한 민영화 일정 및 방안에 대한 발표가 내달로 미뤄진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정부가 이달 말까지 발표하기로 했던 우리금융 민영화 발표를 내달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6월을 고작 이틀 남겨놓은 현재까지도 아직 우리금융 민영화를 위한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고려하면 적어도 내달 위원회 소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진동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오는 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내달 있을 민영화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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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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