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코레일공항철도가 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10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코레일공항철도는 회사 설립후 단 한차례의 노사분규도 없었으며, 작년 11월 코레일에 인수된뒤 노사 파트너십 협력프로그램 도입, 사전 문제예방 우선 노경정책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리경영 실천, 책임경영제 실시, 성과보상제 도입 등 열린경영과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 사례도 높이 평가받았다.

코레일공항철도측은 "앞으로도 노경안정과 화합을 경영 최우선 과제로 삼아 노사간의 열린 소통을 통해 타 기업들의 모범 사례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제도는 노동부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열린 경영과 노사협력 프로그램 실시여부, 성과배분제도, 근로자 복지 및 기업의 사회적 의무 등이 주요 평가 대상이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유예, 은행대출시 금리 등 우대, 신용평가시 가산점 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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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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