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SS501의 리더 김현중이 새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SS501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9일 SS501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에 따르면 SS501의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향후 거취가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리더 김현중의 거취가 결정됐다.

이날 오전 (주)키이스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현중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 배용준 이나영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DSP미디어 측은 "허영생, 김규종, 박정민, 김형준은 아직 거취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김형준은 SBS 라디오 '뮤직하이'를 통해 당분간은 DJ 활동을 계속하며 결정할 것이며 허영생, 김규종, 박정민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결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아시아투어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 한국대표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에 성공한 SS501은 지난 5월 말 새 앨범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을 발매해 타이틀곡 '러브야(LOVE YA)'로 활동한 활동을 이어왔다.

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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