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와이즈파워가 탄소나노튜브 상용화 기대감에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 9시19분 현재 와이즈파워는 전 거래일 대비 95원(6.11%) 오른 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탄소나노튜브는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적인 소재로 아이아몬드와 비슷한 열전도율 및 역학적 강도를 가쳤다. 업계는 디스플레이, 2차 전지전극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어 와이즈파워는 이와 관련해 현재 미국 유니다임사와 공동개발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와이즈파워는 지난 17일 고연색성 1와트급 발광다이오드 조명 패키지 라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현재 생산능력은 월300만여개로 2011년까지 설비를 증설해 1000만개 규모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와이즈파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 LED & Green Lighting EXPO 2010'에 참가해 실내조명용 LED 램프를 선보이기도 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임철영 기자 cyl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