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영종 종로구청장은 7월 1일 오후 3시 창신동 소재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민선5기 종로구청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취임식에서는 김 구청장의 취임선서와 대통령, 시장, 자매도시 단체장 등의 축하메시지 낭독이 있으며 구민의 바람 등을 담은 영상물도 방영될 계획이다.

또 구립합창단의 축가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연둣빛 종이에 소망을 적은 후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는 ‘소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순서도 마련된다.

특히 어려운 이웃들부터 살피고 주민들과 소통하겠다는 신임 종로구청장의 의지를 반영해 이번 취임식의 내빈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어려운 계층의 주민들을 초청한다.

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는 경기민요 전수조교인 유 창 명창이 노랫가락, 태평가, 경복궁 민요 등 경기민요를 선보이며, 유포닉 팝스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종로구는 이번 취임식을 종로의 새 희망을 여는 축제 한마당으로 추진하며 구민화합과 종로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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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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