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미국 힙합스타 에미넴이 새 앨범 발표 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에미넴은 지난 5월 첫 싱글 ‘낫 어프레이드(Not Afraid)’ 공개 직후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지난 22일 새 앨범 '리커버리(Recovery)'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미국, 영국, 호주, 프랑스, 독일 등 전세계 14개국 이상에서 아이튠즈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수록곡 중에는 최근 내한하기도 했던 리아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러브 더 웨이 유 라이(Love The Way You Lie)’가 싸이월드, 엠넷 등 국내 디지털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에미넴의 새 앨범 '리커버리'에는 오랜 시간 에미넴과 함께 작업해온 프로듀서 닥터 드레가 또 한번 프로듀서로 참가, ‘낫 어프레이드’ ‘러브 더 웨이 유 라이' 비롯해 핑크와 함께한 ‘원트 비 백 다운(Won’t Be Back Down)’, 블랙 사바스의 명곡 ‘체인지스(Changes)’를 샘플링한 ‘고잉 쓰루 체인지스(Going Through Changes)’ 등 16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에미넴은 11번의 그래미 수상을 포함한 수십 회의 수상경력, 전세계 앨범 판매량 8000만장, 8장의 앨범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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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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