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김무성 원내대표는 1일, 7.28재보궐 선거와 관련 "이재오 전 위원장이 공천이 되면 제가 앞장서, 당이 총력을 모아 당선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이재오 전 위원장이 은평에서 출마 의사를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이 위원장의 출마에 대해 "국정실패의 책임자"라고 비난하는 것에 대해 "당치도 않은 논리로 이 전 위원장의 출마를 비판하는 것은 구태정치의 전형"이라고 비난한 뒤, "지난 총선 결과를 보면 (7.28 재보선은) 7대1의 불리한 선거이지만, 당이 총력을 기울여 좋은 결과를 나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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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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