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환 충남 당진군수가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군민이 주인인 행복한 당진 건설’을 위한 민선 제5대 이철환 당진군수 취임식이 1일 오전 당진 문예의 전당서 열렸다.

이 당진군수는 취임사에서 “15만 군민 모두의 마음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더 큰 당진을 건설하고 희망찬 민선 5기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15만 군민 모두의 마음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 더 큰 당진을 건설하고 희망찬 민선 5기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군민이 주인인 시대’로 선포한다”며 “이제 공직자 모두는 군민을 부모와 같이 모시면서 민주성과 능률성, 형평성의 행정이념을 늘 염두에 두고 군민의 소리를 더 많이 듣고, 살피고, 일함으로써 군민의 진정한 복리증진을 위한 일꾼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깨끗하고 신뢰받는, 법과 원칙을 지키는 공직풍토를 만들고 모든 군민이 차별없이 고루 잘사는 당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미래교육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농촌경제 회생과 잘 사는 농촌건설에 주력하고 고품격 역사, 문화, 예술도시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이 군수는 “서민경제보호와 활력 있는 지역경제를 키우고 개발과 보전의 조화를 통해 아름다운 당진을 만들겠다”며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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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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