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우리나라 전자무역 추진성과와 발전방향을 제시할 ‘2010 글로벌 전자무역 워크숍’이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인천 송도에서 개최됐다.

한국무역협회와 한국통상정보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전자무역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올해 세계 최초로 구축된 ‘e-네고 서비스’에 대한 학문적 검토 결과와 발전전략이 제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자동차, 외환은행의 실제 e-네고 활용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두 기관 모두 수출대금 회수의 전자화를 통해 비용절감은 물론 업무프로세스 단축, 생산성 향상을 경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전자무역 추진현황 및 서비스 소개를 통해 전자무역의 발전된 면모를 확인했으며 공개 토론회를 통해 전자무역이 나아갈 방향과 전략 방안 등을 모색했다.

박진달 e-비즈 지원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무역업계와 학계, 정부가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자무역 발전을 위한 논의를 계속해줄 것”을 요청했다.

무협은 이번 워크숍이 전자무역을 구심점으로 한 학계와 업계의 의견 수렴의 장이 됐다고 의미 있게 평가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최일권 기자 igcho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