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애니메이션 '슈렉 포에버'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봉한 '슈렉 포에버'는 개봉 첫날 전국 507개 스크린에서 8만 3942명을 모았다.

애니메이션 흥행작 '슈렉' 시리즈의 완결편 '슈렉 포에버'는 족과 친구의 소중함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김명민 주연의 '파괴된 사나이'도 선전했다. '파괴된 사나이'는 같은 기간 전국 342개 스크린에서 7만 211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9만 365명.

한편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나잇&데이'는 같은 기간 413개 스크린에서 7만 3227명을 모아 누적관객 91만 1442명을 동원했다. 이 영화는 이번 주 중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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