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가수 브라이언과 황보가 웨딩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웨딩플래너를 꿈꾸는 학생의 꿈을 도와주기 위해 예비 신랑, 신부로 변신했다.

5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KBS JOY '휴먼네트워크 어깨동무' MC로 활약하고 있는 브라이언과 황보는 이날 녹화에서 웨딩플래너를 희망하는 한 학생의 고객이 돼 닭살 예비부부 연기는 물론, 웨딩 화보 촬영까지 선뜻 나서 줬다.

이날 멘토로는 웨딩 컨설팅 회사 대표이자 ‘황마담’으로 더 잘 알려진 개그맨 황승환(38)이 출연했다.

지난 2006년 5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웨딩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는 황승환은 자신만의 기업철학과 마케팅 전략 그리고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공개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두 학생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해줬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브라이언-황보 커플의 닭살 연기뿐만 아니라 김성주의 진상 연기, 웃지 못 할 첫사랑에 대한 진실과 브라이언에 대한 황보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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