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세다.
개인과 외국인이 소폭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포인트(0.29%) 오른 487.0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억원, 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4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절반 이상 상승세다.
서울반도체(0.97%)와 OCI머티리얼즈(1.43%), 다음(2.38%)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0.73%)과 SK컴즈(-2.42%), 에스에프에이(-0.91%) 등은 하락세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아로마소프트.
최근 경영권을 인수한 게임업체를 내년에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에 아로마소프트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2종목 포함 540종목이 상승세를, 269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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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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