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본드스왑이 짧은쪽 구간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다. 채권시장에서 베어플래트닝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스왑시장은 조용하다. 거래도 거의 없는 편이다. IRS 금리가 1bp 가량 상승한 수준정도다. CRS도 거래가 없는 가운데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오퍼에 관심이 약간있어 스크린에서만 한때 2~3bp가량 떨어지기도 했다.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제공 : 마켓포인트>

5일 오전 11시9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2년이상 구간에서 1bp 상승세다. IRS 1년물이 전일대비 약보합세를 보이며 3.11%를 기록하고 있고, 3년물과 5년물이 전장보다 1bp 올라 3.78%와 4.01%를 나타내고 있다. 본드스왑은 짧은쪽 구간을 중심으로 3bp가량 벌어지고 있다.

CRS는 전구간에서 보합세다. CRS 1년물이 1.32%를, 3년물이 2.25%를, 5년물이 3.00%를 나타내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도 소폭 벌어지는 분위기다. 1년물이 전일과 비슷한 -178bp를 보이고 있다. 3년물도 전장 -152bp에서 -153bp를, 5년물 또한 전장 -100p에서 -101bp를 기록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가 조용하다. 전일비 1bp 상승한 수준으로 거래도 한차례정도 있었다. 본드스왑은 채권이 상대적으로 약해 3bp가량 와이든 됐다”며 “CRS는 거래가 없는 가운데 오퍼관심으로 스크린만 2~3bp 내려가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스왑시장이 모두 조용하다. 보합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채권쪽이 약간 커브 플래트닝되면서 본드스왑 짧은쪽을 중심으로 소폭 벌어지는 정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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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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