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와이즈피어(대표 김필우)는 자사가 운영하는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가 지난주 출시한 ‘아이폰용 몽키3 애플리케이션’이 3일 만에 무료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폰용 몽키3 애플리케이션은 현재까지 3만 5천건(일 평균 6천건) 이상 다운로드됐으며, 뮤직 카테고리에서 무료 다운로드 1위를 기록 중이다. 아울러 오픈 이후 전체 무료 카테고리에서 줄곧 상위권에 랭크 중이다.

몽키3는 국내 음악 애플리케이션 중 최초로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 트위터나 게임 등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몽키3는 현재 각종 음악을 1분 이내로 들어볼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임대형 다운로드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필우 와이즈피어 대표는 “3G망에서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요금 걱정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음악 무한다운로드 기능을 조만간 선보일 것”이라며 “7월 말 앱스토어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며,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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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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