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제6대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과 제2부의장에 각각 김기홍 의원(남동 4), 이재호 의원(연수 1)이 선출됐다.

인천시의회는 6일 제185회 1차 본회의에서 38명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의부장에 20표를 얻은 김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김 의원은 20표를 얻었으며 김영분 의원(남동 1)은 17표, 무효 1표가 나왔다.

제2의 부의장에 선출된 이 의원은 한나라당 소속으로 20표를 얻었으며 국민참여당 강병수 의원(부평 3)은 18표를 얻었다.

제2부의장에 당선된 이 의원은 재선이며 부의장 선출을 놓고 민주당 소속 시의원과 암묵적으로 약속한대로 제2부의장으로 당선됐다.

한편 7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장이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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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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