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네이버 지식인 서비스가 가전제품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해준다.

NHN(대표 김상헌)의 검색 포털 네이버의 ‘지식파트너’ 서비스(http://kin.naver.com/people/partner/index.nhn)는 가전제품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문의에 대해 신뢰성 있는 생활 밀착형 답변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식파트너 활동을 통해 TV, 컴퓨터, 카메라, 생활가전 등 자사 주력 상품에 대한 지식인 내의 질의에 대해 제품의 원리와 전문 정보를 기반으로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한 예로 “복층집 2층에서 에어콘을 켜면 찬바람이 아래로 다 내려가는데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김치냉장고에 손댈 때마다 전기가 미세하지만 찌릿 흐르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세탁기 겉에 물 들어가도 되나요?” 등 가전제품을 사용하다 생기는 소소한 의문과 고충에 대해 정확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네이버는 삼성전자 지식파트너 영입을 통해 일반인의 생활에 깊이 침투돼 있는 가전 분야의 질의에 대해 신뢰도 높은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정보 유통의 질적 만족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측은 삼성전자의 지식파트너 활동이 다른 기업들의 참여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지식파트너’는 지식인에 등록되는 질문 중 이용자가 올린 상품이나 서비스 등에 대해 관련 있는 등록된 기업과 단체 등이 자사의 이름을 걸고 직접 답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1월 오픈베타 서비스를 실시하고 5월부터 기업들의 참여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매일유업, 보건복지부, 신용회복위원회, BC카드 등 22개 기업과 단체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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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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