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금리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채권선물시장에 연동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본드스왑도 소폭 벌어지고 있는중이다. 다만 오프쇼어 헤지펀드들이 6~9개월물을 중심으로 리시브에 나서고 있어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이 이번달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는 분위기라는 지적이다. CRS도 거래가 거의 없는 가운데 오퍼가 약간 많다는 진단이다.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제공 : 마켓포인트>

7일 오전 11시23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1~2bp 상승세다. IRS 1년물이 전일대비 1bp 올라 3.11%를, 3년물과 5년물이 전장보다 2bp 상승한 3.81%와 4.03%를 기록하고 있다. 본드스왑은 소폭 와이든 되고 있다.

CRS는 전구간에서 보합세다. CRS 1년물이 1.40%, 3년물이 2.25%, 5년물이 2.97%를 나타내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소폭 벌어지고 있다. 1년물이 전일 -170bp에서 -171bp를 보이고 있다. 3년물도 전장 -154bp에서 -156bp를, 5년물 또한 전장 -103p에서 -105bp를 기록중이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가 전일비 2bp정도 올라 본드스왑이 좀 벌어지는 듯하다”며 “CRS는 거래가 거의 없는 가운데 오퍼우위 정도다. 베이시스도 약간 눌리고 있지만 큰 변화가 없어보인다”고 전했다.

또다른 외국계은행의 스왑딜러도 “CRS는 거래가 거의 없다. IRS가 선물 따라 움직이고 있다. 다만 오프쇼어 헤지펀드들이 6~9개월물을 중심으로 리시브하고 있어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이 이번달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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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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