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지지부진한 흐름이다. 개장초 외국인의 기습적인 선물 순매도로 급격히 약세를 보였던 흐름이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외국인의 추가매물이 약해지면서 반등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소폭 강세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금통위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만큼 금통위대기모드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채권시장 참여자들이 이같이 전망했다. 다음은 채권딜러들의 코멘트.

◆ 금통위를 지나야 다시 방향을 좀 잡을듯 하다. - A증권사 채권딜러

◆ 시장에 별다른 소문이나 이슈가 없다. - B은행 채권딜러

◆ 그다지 눈에 띄는게 없다. 금통위 때문에 그런것 같다. - C증권사 채권딜러

◆ 시장에 특별한게 없다. 외국인 선물매도로 오전에 잠시 출렁였는데 오히려 오후들어 매도수량이 줄고 있다. 금통위 전까지는 다들 눈치만 볼것 같다. - D증권사 채권딜러

◆ 주식움직임에 따른 박스장 같다. 통안채 입찰부담으로 약간 밀렸다가 주가하락으로 반등하는 모습이다. - E시중은행 채권딜러

◆ 딱히 뉴스가 없다. 외국인이 아침에 국채선물을 1000계약정도 순매도하는 바람에 3년물 국채선물이 110.50이 뚫렸고, 자동 스탑주문이 110.40까지 나온 것 같다. 주식약세로 선물아래쪽이 지지되고 금통위전 경계감, 차익매물로 위가 막히는 좁은 움직임이다. - F외국계은행 채권딜러

◆ 채권시장에 별게 없어보인다. - G증권사 채권딜러

◆ 금통위를 앞두고 소강국면이다. - H자산운용사 채권딜러

◆ 특별한게 없다. 통안2년 입찰이 금통위를 앞두고 입찰이 좀 저조했다. 오전에 외인쪽에서 이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크게 밀렸지만 매도물량이 다시 줄면서 반등한후 지금은 변동성이 크게 줄었다. - I자산운용사 채권딜러

◆ 특별히 눈에 띄는게 없다. 외인의 기습적매도 이후 추가매물이 약해지면서 다시 반등조짐을 보이고 있다. 소폭 추가강세 이후에는 금통위 모드로 접어들것 같다. - J제2금융권 채권딜러

◆ 오늘은 조용하다. 별다른 움직임도 없는 상태다. - K자산운용사 채권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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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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