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지수선물이 217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기관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를 감당하지 못하며 1% 이상의 약세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7일 오후 1시51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일대비 2.20포인트(-1.00%) 내린 217.10을 기록중이다. 장중 한 때 216.45선까지 내려앉았던 지수선물은 다소 낙폭을 줄이긴 했지만 반등에 나서기는 여전히 버거운 모습이다.

기관이 5870계약을 순매수중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57계약, 3541계약을 순매도하며 베이시스를 백워데이션으로 이끌고 있다.

베이시스 악화로 인해 차익매물이 적지 않게 출회되면서 전체 프로그램 매물 역시 만만치 않게 출회, 전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3261억원, 비차익거래 824억원 매도로 총 4084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중이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7146계약 증가한 10만390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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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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