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은 7일 오전 서울 삼성동 세븐럭 서울강남점에서 '제1기 GKL 세븐럭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경희대 등 44개 대학교 관광관련학과 장학생 134명에게 총 1억75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GKL이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우수 관광인재 육성을 통한 한국관광산업 및 카지노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오장세 GKL 전무이사는 "GKL 장학금이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인재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학 지원금 수혜 대상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KL 장학생들은 장학증서 수여식이 끝난 후 세븐럭 서울강남점 영업장을 방문해 체험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한편, GKL은 2005년 설립 이래 외화획득과 외래관광객 유치 첨병인 외국인전용 카지노 산업을 통해 건실한 레저기업으로 성장해왔으며 2006년부터는 체계적인 기업의 사회책임활동(CSR)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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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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