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크리스토퍼 쳉(Christopher Cheng) USI홀딩스(USI Holdings) 회장 등 15명의 홍콩 사절단을 면담한다.

기획재정부는 7일 한-홍콩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 회의 참석차 한국을 찾은 사절단이 이날 오후 기획재정부를 찾아 윤 장관과 함께 최근 한국경제 동향, 양국간 교역 투자협력 증진방안, 녹색산업·금융분야 협력증진 방안 등을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홍콩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은 지난 1993년부터 한국무역협회(KITA)와 홍콩무역발전국(HKTDC) 공동 주관으로 매년 한국과 홍콩에서 교대 개최된 고위급 재계회의다. 오는 8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제14차 회의에서는 녹색산업, 금융, 창조산업 등에 관한 한국과 홍콩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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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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