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가 지난 7일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개방형 공모를 접수한 결과 4명이 원서를 냈다.

지원자는 감사원 국책과제감사단 이종철씨(50)와 인천경제청 출범 당시 투자유치국장을 맡았으며 한국외대 겸임교수인 안영도씨(59), 산자부 한국표준협회장 최갑홍씨(55), 현대정보기술(주) 전 부회장 강정호씨(62) 등이다.

시는 앞으로 선발시험위원회의 서류ㆍ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적격자를 선정한 후 지식경제부와 협의해 오는 26일 신임 인천경제청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현재 전임 이헌석 청장이 임기를 마친 후 지난 5월 새 청장 모집에 나섰으나 적격자가 없어 뽑지 못해 오홍식 차장의 권한 대행체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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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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