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3일 오후 7시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0년 도봉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도봉구립여성합창단은 구의 문화사절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2004년 창단됐으며 여성의 부드러움과 섬세함이 어우러진 화음으로 신년인사회, 해맞이 행사 등 각종 구정행사에 참여, 구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의 위문공연과 환경정비 자원봉사 등 아름다운 노래 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과 정을 선사,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는 활동도 끊임없이 하고 있다.

도봉구립여성합창단 공연 모습

민선 5기 출범을 축하하고 구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총 4부로 구성되며, 1부에는 현대종교음악 'Gloria', ‘Kyrie'를 선보이고 2부에서는 아름다운 현대가곡 ‘산유화 Ⅰ’ ‘산유화 Ⅱ’ ‘하늘빛 너의 향기’를 불러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 이다.

3부에는 추억의 여고시절 뮤지컬에 이어 마지막 4부에서는 ‘자! 나 를 보게’ ‘즐거운 운명’ ‘Side By Side' 등 즐겁고 행복한 음악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합창단에 의해 불려지면서 막을 내린다.

합창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와 예술이 가 득한 도봉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구민여러분 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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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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