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일일명예상담원으로 나선 배우 이정길씨가 금융소외자의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채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신용회복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정길씨가 8일 신용회복위원회 명동지부에서 일일명예상담원으로 나섰다.

이날 이정길 홍보대사는 금융소외자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채무상담과 신용상담보고서발급, 신용회복지원제도 접수 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재기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전달했다.

이 홍보대사는 채무 문제로 인해 신청인들이 겪어야 했던 어려움들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후 안타까움을 보이며 "경기가 회복되고는 있지만 주변에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신용회복위원회 홍보대사로서 그분들에게 신용회복지원제도를 널리 알려, 한 분이라도 더 빨리 채무 고민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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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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