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바캉스의 계절 휴가용품은 양천구가 책임진다.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녹색가게 1호점(목1동 408-78)에서 '여름휴가맞이 휴가용품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수영복 비치웨어 비치타월 샌들 썬캡 선글라스 모자 수경 튜브 돗자리 아이스박스...

모두 가지고 휴가용품 나눔장터로 여름나들이를 떠나보자.

수영복 물놀이 용품, 텐트 수경 아이스박스 등 더 이상 내게 필요 없는 휴가용품을 기부하고 나눔장터에서 필요한 것을 교환할 수 있다.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녹색가게 1호점(☎2647-6670), 2호점(☎2695-6671), 양천구청 청소행정과(☎2620-3436),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물품을 접수하면 접수자에게 교환권을 발행해준다.

여름휴가 용품 나눔장터

접수물품은 수영복(모자), 튜브, 수경, 구명조끼 등 물놀이용품, 낚시용품, 중고스포츠용품, 선글라스, 썬 캡, 텐트, 휴대용 냉장고, 돗자리, 반바지 등이며 녹색가게에서는 개인 뿐 아니라 단체별 물품도 수집한다.

접수기간 동안 물품을 접수하지 못한 사람은 당일 행사장 접수도 가능하며 물품판매는 양천구 녹색가게 연합회 자원봉사자들이 판매가격을 책정, 교환권에 상당하는 물품으로 교환하거나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고르는 재미와 나누는 즐거움이 함께하는 양천구 휴가용품 나눔장터에서 신나는 여름 휴가를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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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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