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SBS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 중인 그룹 씨야 출신의 남규리가 자신의 연기 데뷔작인 공포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이하 '고사')에 대해 "내게 연기자의 꿈을 갖게 해준 작품"이라고 회고했다.

남규리는 최근 '고사'의 속편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고생실습'(이하 '고사2') 홈페이지에 게재된 동영상 인터뷰를 통해 "'고사'는 연기자의 꿈을 갖게 해준 작품이었고, 촬영 후 1년 넘게 '고사'에 대한 잔상이 남아있을 만큼 좋은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고사’의 주인공으로서 티아라의 지연 등 ‘고사2’ 연기자들에게 당부하는 말, 본인의 현재 근황 등도 밝혔다.

‘고사2’ 홈페이지에는 윤시윤, 황정음, 지연과 윤승아, 최아진, 지창욱 등 '고사2' 출연진의 솔직담백한 대화 또한 마련돼 있다.

한편 ‘고사2’는 여름방학을 맞아 생활관에서 특별수업을 받던 중 의문의 살인이 시작되면서 모두의 목숨을 건 피의 고사를 치르는 고교 모범생들의 생존게임을 그린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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