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5인조 걸 그룹 포미닛(4minute)이 강렬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포미닛(4minute)은 11일 오후 4시 1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2번째 미니 음반 ‘히트 유어 하트’(Hit Your Heart)의 수록곡인 ‘아이 마이 미 마인’(I My Me Mine)를 공개했다.

이날 새로운 후속곡 ‘아이 마이 미 마인’ 무대에서는 ‘하’(Huh)와는 다른 분위기로 어필했다. 특히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과 메탈 느낌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포미닛만의 개성을 확연히 부각시켰다.

언제나 음악, 패션, 안무가 안정적인 밸런스를 맞춰 온 포미닛(4minute)인 만큼 이번 싱글 음반에서 그들의 스타일은 기대 이상이다. 힙합 카리스마에 도시적인 시크함까지 무한한 매력을 풍기고 있는 것.

그 동안의 귀엽고 파워풀한 이미지를 넘어선, 보다 세련된 어반(urban) 스타일의 안무는 멤버 개개인의 매력과 끼를 살리는 데에도 성공했다.

한편 이날 무대에는 슈퍼주니어, 태양, 손담비, 씨앤블루, 나르샤, 포미닛, 미스에이, 간미연, 제국의 아이들, 씨스타, 인피니트, 원투, 틴탑, 블랙펄, 걸스데이, 영건 등이 출연했다.

[SBS 방송화면 캡처]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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