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1일까지 전라남도 장성 한마음 자연학교에서 자사의 친환경 차량과 다채로운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2010 현대자동차 여름 환경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 보유고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 중 100가족 약 400여 명을 초청해 다음달 11일부터 22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차수별로 2박3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현대차는 참가 고객들이 천연 갯벌 체험 장소로 이동할 경우 20여 대의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시승차를 운영해 현대차의 친환경 신기술을 직접 체험토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 친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천연염색과 별자리 체험, 과일 수확 체험 등 다채로운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활속의 친환경 실천 및 친환경 운전 관련 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다음달 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새로운 여름휴가 트렌드를 반영해 여름 환경학교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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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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