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기아차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공모전, SNS(Social Network Service) 참여 이벤트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아차는 대학(원)생 및 만 28세 이하 졸업생(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제 1회 기아차 디지털 마케팅 공모전인 ‘브랜드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 콘테스트-앱콘’을 개최한다.

브랜드 어플리케이션(브랜드 앱, Brand App)은 브랜드와 제품에 대해 고객과 쌍방향으로 정보를 교환하며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브랜드 전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가 직접 기아차 관련 자유 주제의 브랜드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형식으로,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브랜드 앱 아이디어 제안서를 펀키아 홈페이지(www.funkia.kr)에 접수하면 된다.

기아차는 예선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15작을 선정하고, 본선 프리젠테이션을 가진 뒤 다음달 말 최종 우수작 3팀을 선발해 장학금과 해외 연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20대를 위한 체험형 블로그인 '펀키아(www.funkia.kr)'의 트위터 공식 계정(@fun_kia)을 개설하고,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장을 마련한다.

이를 기념해 이달 25일까지 매일 오후 3시 추첨을 통해 10명(1인 2매)을 선정, 총 400명에게 가수 휘성 콘서트 초대권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트위터(www.twitter.com)에 접속해 펀키아(@fun_kia)를 팔로우(follow)하고, 이벤트 퀴즈에 답을 적은 후 펀키아(@fun_kia)로 리트윗(Retweet)하면 된다.

회사 관계자는 “뉴미디어를 통해 기아차와 젊은 세대가 좀 더 친숙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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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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